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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공기업에서 자주 보는 자격증 코드 정리 │ 채용공고 해석법

공무원과 공기업 채용공고에는 ‘자격증 코드’, ‘직무관련 자격’, ‘우대 자격증’이 매우 자주 등장합니다. 하지만 코드 표기 방식이 기관마다 달라 지원자들이 의미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은 실제 공고에서 사용되는 자격증 코드 체계를 정리해 코드 해석법과 직렬별 유효 자격증을 명확하게 알려드립니다.
1. 자격증 코드가 존재하는 이유 │ 전산 표준화와 직무 적합성 판단
정부·공공기관은 채용 평가의 공정성과 자동화를 위해 자격증을 코드화하여 관리합니다. 이 코드는 단순 분류가 아니라 직무 적합성을 판단하는 기준 역할을 합니다.
공무원·공기업 채용에서 자격증 코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첫째, 자격증 종류가 수천 개에 이르기 때문에 공고마다 명칭을 모두 표기하기 어렵습니다. 둘째, 전산 시스템에서 응시자의 자격증 정보를 자동으로 대조하기 위해 코드 체계가 필요합니다. 셋째, 직무와 무관한 자격증이 제출되는 혼선을 줄이고, 직렬별 전문성을 확인하는 절차를 표준화하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정부 기준 코드, 산업인력공단 코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코드 등이 생성되며 기관별 채용공고에 그대로 사용됩니다. 코드 자체는 생략된 정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응시 자격 제한·우대 점수·직무 적합성 판단의 핵심 기준입니다.
2. 공무원·공기업 자격증 코드 분류체계 │ 국가자격·민간자격·직무자격 구분
자격증 코드는 크게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공인 민간자격, 등록 민간자격으로 나뉩니다. 공고에 등장하는 코드를 보면 해당 자격증의 법적 성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 코드는 일반적으로 다음의 네 가지 체계로 분류됩니다.
● **국가기술자격(KS, T)**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기술·기능·기사 계열 자격증입니다. 코드 예: *T22-02-001* (컴퓨터활용능력 1급)
● **국가전문자격(LP, P)** 전문직 면허·자격증으로 법률에 의해 관리됩니다. 예: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
● **국가공인 민간자격(NC)** 민간이 개발했지만 국가가 공신력을 부여한 자격증입니다. 예: ITQ, ERP 정보관리사 등
● **등록 민간자격(PR)**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된 자격증으로 시장성이 다양합니다. 채용 영향력은 제한적이며, 일부만 우대 조건에 포함됩니다.
공고에서 코드 앞 글자가 무엇인지에 따라 자격증의 성격과 효용을 즉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KS 또는 T로 시작한다면 국가기술자격이며 공기업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의미입니다.
3. 채용공고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코드 예시 │ 실제 코드로 이해하기
공고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코드는 대부분 컴퓨터·회계·전기·기관 직무 기반 자격증입니다. 대표 코드를 알면 직무 요구사항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실제 공기업 공고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코드와 해당 자격증입니다.
● **T22-02-001 → 컴퓨터활용능력 1급** 사무직·행정직·경영·기획 분야에서 거의 필수 수준의 자격입니다.
● **T22-02-002 → 컴퓨터활용능력 2급** 공기업 신입에서 가장 많이 요구하는 OA 기본 자격입니다.
● **T20-03-001 → 전산회계 1급** 회계·재무·경영지원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반영됩니다.
● **T20-04-002 → FAT 2급(회계정보처리)** 회계 실무 능력을 객관화해주는 기초 자격입니다.
● **NC-ITQ-EXCEL → ITQ 엑셀 자격증** OA 기초를 평가하는 민간자격으로 행정직 일부에서 반영됩니다.
● **LP-노무-001 → 공인노무사** 인사·노무·행정직에서 필수 또는 우대로 분류됩니다.
● **T08-01-001 → 전기기사** 전기직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핵심 자격입니다.
이러한 코드들은 직무에 따라 등장 빈도가 달라지며, 지원자가 공고를 읽을 때 ‘어떤 능력을 요구하는가’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4. 공무원과 공기업 채용에서 자격증 코드가 중요한 이유
동일 자격증이라도 코드 유형에 따라 서류전형 가점·우대 여부가 달라집니다. 특히 국가기술자격은 대부분 기관에서 높은 우대를 받습니다.
공무원·공기업 채용에서는 자격증 코드가 단순 분류번호가 아니라 ‘가점 기준표’ 역할을 합니다. 코드가 국가기술자격(T계열)인지, 공인 민간자격(NC)인지에 따라 우대 폭이 크게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컴활은 T22 계열로 분류되기 때문에 서류전형뿐 아니라 필기·면접에서도 실무 적합성을 강하게 보여주는 자격으로 인식됩니다. 반면 등록 민간자격(PR)은 대체로 공고에 포함되지 않거나 낮은 우대만 적용됩니다. 따라서 코드를 읽으면 “이 기관이 어떤 수준의 전문성을 요구하는가”를 알 수 있으며, 공고에서 우선순위를 판단하는 데 결정적인 기준이 됩니다.
5. 자격증 코드 해석 실전 예시 │ 공고 문장을 실제로 풀어보기
공고 문장에는 ‘자격증 코드 + 분야’가 함께 표기됩니다. 이 조합을 해석하면 직무의 기술적 요구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실제 공고 예시를 통해 해석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예시 1) “T22-02-001, 사무정보처리 분야 우대”** → 컴활 1급을 의미하며, 사무·경영·행정직에서 높은 우대를 준다는 뜻입니다.
**예시 2) “NC-ERP 회계정보 모듈 우대”** → ERP 실무 능력을 기본으로 요구하며, 회계 직렬의 문서·데이터 처리를 중요하게 본다는 의미입니다.
**예시 3) “P-노무-001 보유자 면접 우대”** → 공인노무사 자격 보유 시 HR·노무관리 직무에서 전문성을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예시 4) “T20-03-001 필수 제출”** → 전산회계 1급이 필수이며, 회계 직렬 채용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나타냅니다.
이런 식으로 자격증 코드와 분야 명칭을 함께 해석하면 공고가 요구하는 역량 구조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6. 직렬별로 어떤 코드가 자주 등장하는가 │ 분야 맞춤형 코드 패턴
직렬마다 자격증 코드 패턴이 다릅니다. 사무·경영·기술·전기·시설·환경 직렬별로 고정적으로 등장하는 코드가 존재합니다.
● **사무·행정직** T22-02-001(컴활1급), T22-02-002(컴활2급), NC-ITQ-EXCEL → OA 실무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컴활 우대 강도가 가장 높습니다.
● **회계·재무 직렬** T20-03-001(전산회계1급), T20-03-002(전산세무2급), ERP 정보관리사 → 정확성·분개능력·문서관리 능력이 중요해 회계 자격 우대가 필수적입니다.
● **전기직렬** T08-01-001(전기기사), T08-02-001(전기산업기사) → 법정 필수 자격이므로 코드가 명시적으로 포함됩니다.
● **기계·설비·토목 직렬** T07, T09 계열 기사·산업기사 → 설비 유지관리·도면 이해·현장 기술 요구 수준을 보여줍니다.
● **교육·문화·행정지원 직렬** 워드프로세서, 컴활2급 → 문서 중심 직렬이라 한글·엑셀 능력을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이처럼 직렬별 코드 패턴을 미리 알고 지원하면, 공고 해석 속도와 직무 적합성 판단이 훨씬 정확해집니다.
결론 │ 코드만 읽어도 직무 요구 수준을 즉시 파악할 수 있다
공고의 자격증 코드는 직무 난이도와 전문성 요구 수준을 상징하는 지표입니다. 코드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서류전형 전략의 핵심입니다.
공무원·공기업 채용공고는 단순히 “자격증 우대”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코드 체계를 통해 직무 요구사항을 정교하게 전달합니다. 코드가 국가기술자격인지, 공인 민간자격인지, 전문자격인지에 따라 우대 폭과 효용이 완전히 달라지므로, 지원자는 이를 정확히 읽어야 합니다. 특히 컴활·전산회계·전기기사처럼 T계열 코드는 대부분 기관에서 높은 신뢰도를 가지며, 직무 수행능력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공고를 읽을 때 코드와 분야명만 정확히 해석해도 지원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실무 요구 수준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는 서류전형 통과율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 결국 자격증 코드는 단순 번호가 아니라 ‘직무 언어’이며, 공채 전략의 시작점입니다. 해당 직렬의 코드 체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자격증 구성에 반영하면 서류·면접 전체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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